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29일(수) 경기도 평택시 미듬영농조합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석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9개 소비자단체와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이학구 상임대표를 비롯한 9개 농업인단체가 참석하여 상생과 농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9년 만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수급 관리, 농산물 소비 촉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예산 확대를 통한 정부의 농업 지원 의지를 언급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에 대한 정부 정책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가루쌀 정책을 설명하고 각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1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도시농부로5길 12’를 서울 양재 aT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는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도시농부로 5길 12’라는 명칭은 도시의 도로명 주소를 모티브로 박람회 주제를 표현한 말로 도시민 모두가 도시농업에 참여하여 도시농부가 되어보라는 ‘도시농부로 오(5)길’과 12번째 박람회를 상징하는 12를 합쳐 표현하였다. ‘제1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일상을 마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 속의 도시’를 컨셉으로 관람객이 일상 속에서 접하는 공간들을 통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개의 메인 부스인 집, 학교, 회사, 병원, 지하철과 4개 서브부스인 ‘도서관, 사진관, 호텔, 공원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농업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 모델을 쇼룸 형태로 제시하고 가정용 식물재배기와 최근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고 있는 비바리움 등을 전시한다. 국가전문자격증 제도로 운영되고 있는 ‘